학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 확대해야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동·미사2동)은 지난 3월 11일 덕풍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용 의원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하남시학부모연합회 전서영 회장, 덕풍초등학교 박정현 학부모회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간담회에서 덕풍초등학교로 도보 통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학교 부근 어린이 통학로 확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통학로 주정차 금지 등을 통해 통학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병용 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논의된 개선안이 하루속히 시행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서영 하남시학부모연합회장은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정병용 시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생들이 개선된 통학환경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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