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국회의원, “요양병원 의료서비스 강화해야”

 최종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를 대표해 대한요양병원협회와 ‘요양 병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대한요양병원협회 기평석 회장과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 최종윤 의원이 대표로 정책 협약에 참석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고령사회의 간병 의료의 질을 높이고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간병비 부담 완화,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다. 이 날 정책협약식은 요양병원협회에서 정책을 설명한 후, 최종윤 의원과 기평석 회장이 정책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한요양병원협회 기평석 회장은 “요양병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요양병원이 치매, 암, 재활, 호스피스 등 맞춤형 병동제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간병비 급여화 등 국민의 간병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종윤 의원은 “급속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요양병원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요양 병원의 의료 서비스 강화는 물론 이제는 노인을 위한 돌봄과 의료 전달 체계에 새로운 혁신적인 모델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요양병원협회와의 정책 협력을 제안했다.

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요양병원의 의료적 기능 강화와 함께 요양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과소진료를 유도하는 제도적·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환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병원별 역할 세분화 등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에는 대한요양병원협회 김양빈 상근부회장, 김기주 정책위원장, 최봉주 사무국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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