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공사장 25개소 대상

 하남소방서(서장 신용식)는 최근 공사장에서 연속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하남시 관내 신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하남시 관내 대형 신축공사장 25개소에 대해 2월 말일까지 화재안전점검 및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남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이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토대로 안전관리자 등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 고용노동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근로자 안전조치 의무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 사항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및 단속내용은 소방시설 공사 분리발주 위반행위, 소방기술인력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위반행위,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 저장·취급 단속,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여부 등이다.

신용식 하남소방서장은 “최근 신축공사장 관련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