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발전 위해 후학 양성에 전념

 하남우리소리예술단 김리한 대표가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교육협회와 대한민국청소년대상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1년 제7회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은 지난 11월 20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은 ‘문화’와 ‘교육’ 발전에 공적이 큰 인물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이수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리한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문화예술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후학 양성과 다양한 공연활동 등 다방면으로 시민들을 위해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리한 대표는 “힘든 상황에서도 더 열심히 소리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서 꼭 전 국민들께서 김리한 하면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소리꾼이 되어 전통예술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한국문화교육협회 김갑석 이사장은 "그동안 대한민국 문화교육 관련 산업 활동을 하시면서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문화교육 발전에 기여하신 공로자분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공모하고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 조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많은 후보자 가운데 여러분을 선정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와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문화교육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은 서면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대한민국의 문화·교육이 큰 위기를 맞았다. 그동안 대부분 문화·교육 활동은 대면을 통해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수상자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이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며 "그런데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대한민국 문화·교육 발전에 이바지해주신 점 존경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과 아울러 수상자 여러분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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