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료로 조합한 티를 선보여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과 함께하는 ‘에프터눈 티’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거나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건강을 챙기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마시는 음료도 깐깐하게 따지며 커피를 대체할 음료로 티(茶, tea)에 관심을 갖는 세대가 늘고 있다.

티를 즐기는 문화는 기성세대만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젊은 세대도 커피보다는 티를 선호하면서 색다른 티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하남에서는 티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카페로 베티나르디(대표 이길화)가 손꼽힌다. 베티나르디는 티 블랜딩 카페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하남의 명소가 됐다.

티 블랜딩은 티, 허브, 꽃, 과일, 향신료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향과 맛을 창조하는 기술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없으면 제대로 된 향과 맛을 낼 수 없어 티 블랜딩 카페를 표방하는 카페라 해도 ‘흉내’만 내는 곳이 부지기수다.

베티나르디는 ‘흉내’만 내는 곳이 아니라 제대로 된 티 문화를 알리고, 건강한 티 블랜딩으로 좋은 차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빙 카페로 알려지면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차, 과일차, 허브차 등 100여 가지 다양한 티

베티나르디에서는 100여 가지의 다양한 티를 맛볼 수 있다. 홍차, 과일차, 허브차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티를 선택할 수 있다.

조금 더 색다른 티를 마시고 싶다면 베티나르디에서 직접 블랜딩한 티를 경험해 보는 것도 좋다. 깐깐하게 엄선한 재료로 블랜딩한 티는 베티나르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레어템’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빛깔의 색을 내기 위해 과일을 우려낸 물로 티를 만들고, 고객의 건강을 생각해 직접 만든 수제청을 사용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하다. 샌드위치, 페이스트리, 마카롱, 케익 등 여러 가지 핑거푸드는 티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특별한 날 특별한 인연과 함께 맛볼 수 있는 베티나르디의 ‘에프터눈 티 세트’는 국내 유명 호텔의 에프터눈 티 퀄리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애프터눈 티는 영국의 대표적인 차 문화로 차와 함께 샌드위치, 페이스트리 등 간단히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베티나르디에서 직접 브랜딩한 차와 함께 마카롱, 샌드위치, 케익 등이 고풍스러운 트레이에 담겨져 나오는 에프터눈 티 세트는 특별한 날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인기다.

에프터눈 티 세트는 하루 전에 예약을 하면 고객의 취향에 맞게 구성해준다.

이길화 대표는 “티를 즐기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티 블랜딩에 관심을 갖는 고객이 많아졌다. 단순하게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티 문화를 접하고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바른 티 문화를 선도하면서 보다 많은 고객이 찾아와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티나르디:하남시 미사대로 590-7 삼주빌딩 4층(031-8027-3997)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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