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

 

동부초등학교(교장 유미용)는 지난 11월 3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라이밍과 뉴스포츠(농구)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하남시 혁신 교육지구 주관 ‘하하하 함께 하남 – 학교 안·밖 마을 체험학교’프로그램 중 하나인 「yes 스포츠 클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 대부분이 처음 접한 클라이밍 교육은 강사에게 안전 장비 착용법, 자일 잡는 법, 헬멧 착용법 등 안전 수칙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됐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된 도르래 자일 덕에 초보자인 학생들도 안전하게 건물 3층 높이에 달하는 암벽을 맨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었다. 이어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클라이밍 이동 기술을 배우고 암벽 등반 문제를 푸는 등 클라이밍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포츠(농구) 수업은 학생들이 농구의 기본기를 익히도록 한 뒤 실전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실력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농구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유미용 교장은 “클라이밍처럼 전문 시설이 있어야만 체험이 가능한 운동을 학생들이 새롭게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스포츠 체험활동이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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