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최

 신평중학교(교장 김덕수)가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최한 「제8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 안전교육 활동 부문 대상을 받았다.

‘모든 아이를 위한, 우리 모두의 학교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안전지도 만들기, 안전교육 활동 등 4개 분야에 총 726편이 접수됐으며 공모 기간 동안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가 2만 8,934명에 이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 주변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담은 신평중 조혜경 교사의 ‘우리 모두 살펴요! 신평 안전!’은 안전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안전교육 활동 부문 대상(중학교)을 수상했다.

안전은 어느 한 개인이 아닌 학교와 가정, 마을과 주민 등 모두가 나서 주변을 살펴야 하는 문제이며, 특히 학생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위험 요소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변에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실천의식을 길러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수상작을 기획한 조혜경 교사는 “앞으로도 많은 수업을 통해 주변의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일상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며, 대처 방법을 탐색해 안전한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덕수 교장은 “평소 학교는 행복한 곳이어야 하고, 그 행복의 첫 단추가 안전이라는 점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에 대상을 받은 안전교육 활동은 단순히 교사와 학생이 학교 안팎의 위험 요소를 찾고 그것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안의 수준에 그치지 않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까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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