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UCC 동영상 제작

 미사초등학교(학교장 엄승배)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친구 사랑 및 생명 존중’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친구들과의 교류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이 서로 마음의 거리를 줄이고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미사초등학교의 특색 교육활동이다.

4~5학년 또래 상담자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직접 코너를 기획했으며 ‘학교폭력 예방’ UCC 동영상 제작,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노래’ 뮤직비디오 만들기, 우정을 기록하는 포토존, 친구에게 편지와 선물 전하기, 친구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전하는 격려 게시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부모 위원들도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돕는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 그 의미를 더했다.

엄승배 교장은 “이번 행사가 친구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학교생활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음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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