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아·아동 5천여명 대상

하남성폭력상담소(소장 한영애)는 관내 유아·아동 5,000여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오프라인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총 26회기에 걸쳐 공연한다.

오프라인 인형극은 10월~11월 관내 유치원 5개소에서 14회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좌석간 거리유지, 진행자와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수시 소독 등을 실시하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인형극은 이달 10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 91개 기관이 10회기에 걸쳐서 시청중이다. 또한, 성원에 힘입어 11월중에는 2회의 재공연을 계획중에 있다.

한영애 소장은 “인형극을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친구들끼리도 존중과 허락의 의미를 알게 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아동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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