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복 어르신 등 10명 대상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춘자)는 지난 10월 1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어르신 효(孝) 구순잔치 : 꽃보다 구순’ 사업을 개최했다.

꽃보다 구순잔치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이래 매년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구순을 맞이하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축하하는 행사로, 지역 내 경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해 행사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박순복 어르신 등 10명의 어르신이 구순 잔치에 참여했다.

올해는 그동안 진행했던 방식과 달리 구순을 맞은 어르신 10명의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했으며,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 지원, 협의회 산하 단체에서는 선물과 행사용품 등을 후원하며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춘자 회장은 “매년 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을 모시고 구순잔치를 진행하였는데, 작년과 올해 구순잔치는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구순잔치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협의회 단체 모든 회장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