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세상 톡톡’ 및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견학 등 26회 운영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과 공동 진행한 ‘그림책 세상 톡톡’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했다.
당초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시작했으나 코로나19 4단계 지침에 따라 온라인 줌으로 수업을 전환해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소감 발표를 통해 “작년에 이어 조옥자 선생님과 함께 한 말놀이와 그림책 읽기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어 선생님과 계속 그림책 읽기를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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