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대 분야 지역특화 체험학습’에 관한 다양한 의견 나눠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에서는 지난 10월 16일 학생 온라인 공감 토크 「놀면서 배울래」를 통해 관내 초·중·고 학생 30여 명의 열띤 생각의 장을 펼쳤다.

‘경기도 8대 분야 지역특화 체험학습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자리는 8대 분야 체험학습 이해하기, 학생 주도 1일형·숙박형 체험학습 계획하기, 생각 공유 및 나눔 등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고 바라는 체험학습의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지난 9월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 학생들은 사전 안내된 체험학습 관련 자료를 읽고 정리하는 등 준비 시간을 가졌다.

관내 교원 5명(감일초 교사 시영미 외)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다양한 학년으로 구성된 학생들의 생각이 민주적이고 자발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진행의 묘미를 더하며 활발한 의견 나눔을 이끌었다.

은가람중 구자천 교사는“지금까지의 체험학습이 교사 주도였다면 앞으로는 본래의 주인인 학생이 주도하는 활동으로 바뀌어야 하며 이를 위한 교사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놀면서 배울래」에서 나온 학생들의 생각을 향후 ‘경기도 8대 분야 지역특화 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의견으로 개진할 예정이다.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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