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이하 SOK)는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를 통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민복기 관장, 이용훈 회장, 최종윤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Unified Spots)와 통합리더쉽(Unified Leadership)을 구축해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역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 포괄적 환경을 조성해 대면·비대면 교육 기회제공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장벽을 해소하여 통합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SOK 이용훈 회장은 “이번 협약은 SOK와 지역사회 복지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첫 번째 협약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통합사회로 가기 위한 새로운 모델과 발전적 사례를 만들어가는 가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서로 협력하여 하남시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더욱더 성장해나아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거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복기 관장은 “양 기관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문화·예술·교육 등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맺은거 같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 발달장애인들이 국내뿐아니라 국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발전적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홈페이지(www.hanamrehab.or.kr)와 평생교육지원팀(070-8859-555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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