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품권, 쌀 등 선물꾸러미 전달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덕자, 이하 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협의체는 지난 9월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430만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43세대에게 농협상품권(5만원)과 쌀(10kg) 등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협의체 위원들의 전화 연락 등 적극적인 비대면 발굴 활동으로 이뤄졌다.

전덕자 위원장은 “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이웃사랑이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병찬 초이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협의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맞춤형 지역복지 실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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