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희망하는 여성 인력 확대되고 있어 재지정 시급

 

최종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9월 3일 국회에서 오수봉 전 하남시장, 정원균 일자리특보와 함께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와 하남시 여성새일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재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성새일센터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상담 및 직업교육훈련 등을 수행하는데 전국 159개소가 운영 중이다.

최종윤 의원은 오수봉 전 시장 등과 함께 하남시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코로나 극복 일자리TF’를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일자리 및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탐방을 지속해 왔고, 지난 5월 최종윤 의원과 오수봉 전 시장이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새일센터의 복원과 재운영이 필요하다는 상담사들의 요청에 따라 여성가족부와의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하남시 여성새일센터는 올해 4월 지정이 취소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하남시 여성일자리의 심각한 상황을 설명하고, 여성새일센터 재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인력의 수가 확대된 만큼, 경력단절로 인한 여성의 재취업 문제 해결이 절실하다. 이에 여성가족부도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여성 일자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윤 의원도 “여성새일센터가 재지정될 수 있게 11월 예산 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하남시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건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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