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원으로 구급차량 소독장비, 안면인식 체온계 설치

하남소방서(서장 신용식)는 하남시청의 지원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필요한 구급차량 소독장비와, 안면인식 체온계를 설치했다.

현재까지는 구급차량 소독장비가 관내 1개소밖에 없어서 구급이송을 마친 구급차가 원거리 소독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소독장비 보강 설치는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줄여 골든타임을 확보 등 전반적인 구급 품질 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민원인 방문 시 사용하던 접촉식 체온계에서 안면인식 체온계로 일괄 교체됨에 따라 민원인과 소방공무원간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해 안전한 민원·현장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하남소방서와 하남시청은 코로나19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하남시를 만드는데 더욱 강화된 협력관계를 형성했다.

신용식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로 할 것이다.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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