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독서의 즐거움 제공

 하남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독서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줌(Zoom), 카카오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도서관 로비에는 그림책 원화 전시 및 북큐레이션 코너를 설치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보인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은 미사도서관은 우리 가족 이야기가 시가 되다(6일, 13일), 클레이로 만드는 전통 문화(6일, 13일), 비올라로 듣는 렉처콘서트(30일) 등이 있다.

나룰도서관은 책도 읽고, 선물도 받고(11일), 오세나 작가와의 만남(11일), 패밀리! 독서하남?(11일) 등을, 위례도서관은 내가 그린 도서관 그림 이벤트(27일), ‘개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작가와의 만남(26일), 패밀리! 독서하남?(11일) 등이 있다.

세미도서관에서는 책표지 가방 만들기(1~30일), 마니마니 아저씨 매직쇼(11일), ‘아홉살 성교육 사전’ 신경이 작가와의 만남(29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덕풍도서관은 나는 나비 만들기 키트 배부(1~30일), 말하는 독서 하브루타 교실(6~17일) 등을, 디지털도서관에서는 바로 나아지는 직장인 글쓰기(11일)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별 자세한 신청 방법과 운영 내용은 하남시립도서관 내 각 도서관별(미사·나룰·위례·세미·덕풍·디지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하남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으므로 수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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