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골 스크린 골프/ 주차 200대, 최신시설 너른 공간 돋 보여

 “현장 분위기와 똑 같아요”---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천혜의 자연조건과 환경이 어우러져 실제 골프장을 간 것처럼 현장감 있는 스크린 골프장이 있어 주목된다. 하남시내에서 고골방향 고골사거리에서 300여m 우측에 자리하고 있는 ‘고골스크린 골프’(대표 김봉선).


 고골 스크린 골프장은 얼마 전, 스크린골프장이 대부분 그렇듯 복잡한 번화가나 시내에 자리하여 주차공간마저 부족해 여가활동이 짜증스런 활동으로 비춰지기 일쑤인 점을 완전 탈피, 고객들에 손짓하고 있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곳은 일반 스크린골프장과는 대조적으로 시 외곽지 그렇다고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닌 하남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고골쪽에 새롭게 생긴 스크린골프장을 만날 수 있어 골프마니아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골 스크린골프장은 찾는 손님들은 마치 현지 골프장을 찾아가는 듯 한 묘한 분위기에 사로잡히는 매력을 주고 있다. 실제로 이곳은 주변경관들이 아름다워 잠시나마 세파에 시든 도회지를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스크린골프장과 차별화된 느낌이라 신선감을 더해 준다.

 주차공간 OK, 고객만족도 Yes


 고골 스크린골프장은 무엇보다도 주차장이 넓고 실내 편의시설이 여유로워 만족감을 준다. 골프장 주변이 온통 주차공간이라 약 200대는 주차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때문에 빽빽한 도회지에서 주차난에 시달릴 필요 없어 넉넉함을 더할 뿐만 아니라 곳곳에 배치된 휴게실 편의시설이 여유롭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골프도 치고 고객도 만나 사무적 용무까지 볼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더없는 장소다.


 여성골프 회원에게는 가격도 DC되는 혜택도 주어져 여성 골프마니아들에게도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을 자주 찾는 직장인 K모씨(43.신장동)는 직장내 유능한 세일즈맨으로 “이 곳에 자주 들러 고객과 함께 골프도 치고 사무도 보고 있어 일거양득”이라며 “어쩌다 현지 골프장을 찾을 때는 하루종일 걸리는 번거로움도 탈피할 수 있어 좋다”고 즐거워했다.


 가족과 함께하기 ‘안성마춤’


 고골 스크린골프장은 특히 최근에 오픈한 관계로 최신 시설에다 너른 공간이 타 스크린 골프장과 차별된다. 룸 내는 비교적 큰 스크린과 운동공간이 넓어 풀 샷을 하기에 부담감이 없으며 쇼파 또한 넉넉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하기에 안성마춤이다.


 요즘은 가족과 함께하는 스크린골프 마니아들이 많아 이처럼 여유로운 공간을 선호하는 추세며 고골 스크린골프장이 현 추세에 맞는 여건을 두루 갖춘 셈이다.


 고골 스크린골프장을 찾은 고객들은 주변 자연경관과 너른 골프룸으로 인해 마치 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기분인듯 하다며 여럿이 함께 하기에 좋은 분위기라 추켜세우고 있다. 더불어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이처럼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차별화된 경영을 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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