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역사 바로 알기 홍보에 만전 기해야

 경기도의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지난 8월 23일 하남문화원에서 하남역사 바로 알기 홍보와 산곡 지역의 역사 문화 사전조사 필요성에 대한 정담회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하남 백제문화축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백제의 중심지인 이성산성의 사전 조사와 산곡 민속현황 및 마을조사 필요성에 하남문화원과 공감대를 나눴다.

현재 하남문화원과 논의된 상황으로는 하남역사의 발굴에 있어서 교산신도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산곡조사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역사 문화의 지역명으로 어진마을, 섬말, 검은다리, 중간말, 동수교, 새능, 고양골에 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전국에서 지명으로 산곡을 사용하는 곳이 드문 상황에서, 이러한 조사 필요성이 하남시 역사 알리기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문화원 이상범 사무국장은 “교산 신도시의 사전 조사가 장기화돼야 하지만, 여전히 힘든 상황이고, 이는 예산 부족이 발단이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관심을 갖고 하남역사를 제대로 인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추민규 의원은 “도교육청 지역향토사 조례가 전국최초로 개정된 사유가 하남문화원의 끈질긴 관심과 애정이 가져다 준 결과였다”라며 “하남문화원 직원들의 처우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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