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하남시민 또는 시 종사자

 하남시는 8월 25일까지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마을 문제를 직접 발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교육이다.

하반기 교육은 9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청 옆 생활문화센터 ‘하다’ 및 신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 1회 2시간씩 9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공공디자인, 도시브랜딩, 도시환경, 3D도시모형, 스마트 도시재생 대학 등 단과별 구성해 도시재생 기초이론부터 선진지 견학 및 실습까지 특성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과정별 10명 이내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화 했다. 관심 있는 하남시민 또는 하남시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에서 ‘하남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검색한 후 센터 카페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lmj6969@korea.kr)로 보내거나 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센터(031-790-5431)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사업 주체인 주민들의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시재생대학에는 54명이 참여했으며,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생 3명은 현재 ‘하남시 도시재생 활동가’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올 상반기 참여자들은 신장동 현장지원센터 환경 정비 및 공공 벤치 제작, 석바대 시장가 거리 환경 개선 위한 바람개비 설치, 도시재생 스토리북 제작,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 및 캠페인 활동, 공공공간 환경개선 위한 태양광 정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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