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점 논의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지난 8월 5일 미사초등학교에서 제3차 하남 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한정숙 교육장, 김상호 하남시장과 교원, 시민단체, 학부모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주요 의제는 지난 7월에 실시된 제2차 하남 혁신교육포럼에서 제안된 교육정책 과제 및 하남시 관내 교원, 학생,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사전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한 2022 하남 교육정책 방향 수립에 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하남형 미래학교, 학교 안·밖 마을 체험학교, 고교학점제, 좋은 학교 만들기, 원클릭 시스템 운영 등 올해 진행된 다양한 교육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점 및 다음 연도 사업 반영에 대한 것 등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들어진 학생, 교원 상담 지원을 위한 ‘Safe together’, 사회적경제 이론에서 비즈니스까지 프로젝트형 경제교육 ‘사회적 가치, 더하남 프로젝트’ 등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된 교육사업은 2022년도 하남 혁신교육지구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한정숙 교육장은 “포럼을 통해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가 추구하는 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2022년 하남교육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업무 시스템이 달라 사업 운영에 어려움도 있지만, 하남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협업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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