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선거와 투표’ 주제

 하남경영고등학교(교장 구자홍)는 지난 7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청소년 공감 민주주의」 온라인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하남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포용적 민주주의를 실현할 성숙한 민주시민 양성’ 및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 실현’이라는 취지로 진행된 토론형 민주시민 교육이다.

2021년 3월부터 8월까지 하남 관내 중·고등학교 총 7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주의의 의미와 필요성 공감(강사 곽노현),민주주의의 구체적인 사례로서 선거와 투표(강사 하승수), 민주주의의 주체로서의 시민과 청소년(강사 김민웅), 차별과 혐오를 넘어 인권 친화적 사회 만들기(강사 배경내) 등 총 4가지의 주제로 구성, 주제별 2시간씩 강의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남경영고는 지난해 하남시로부터 시민을 위한 근거리 학습공간인 ‘빛나는 학습공간’으로 지정되어 이번 민주시민교육 대상 학교로 우선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의 4가지 큰 영역 중 ‘선거와 투표’를 강의 주제로 선택했다.

학생들은 「삶을 위한 정치혁명, 선거와 투표」라는 제목으로 민주주의의 구체적 사례로서의 선거와 투표, 청소년 투표권과 시민적 참여, 청소년을 위한 정책 수립 등의 내용을 청취함으로써 선거와 투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됐다.

구자홍 교장은 “2022년 대통령 선거에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지식, 기능, 태도 및 가치관을 균형 있게 기르고 미래형 청소년 리더이자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여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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