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복지종합평가결과 저소득층부문서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자립도 및 인구수를 기준으로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지역을 1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복지수준을 평가한 결과 경기도 하남시 등 15개 시 ㆍ 군 ㆍ 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남시의 경우 이번 평가에서 기초수급자 자격관리의 신속도와 정확도, 자체사업의 기획추진, 수급자의 진료비 증감율, 사례관리 대상자 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03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또 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서 저소득층부문 복지위상을 크게 떨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오는 20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는 복지발전 워크샾에??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이번 포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우리시의 복지수준이 전국 상위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관련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 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와 관련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한편, 전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외계층의 지원확대,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개발 및 제공, 차상위 계층의 생활안정 도모 등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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