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자치ㆍ시민교육 실천 이야기 발굴해 만화로 제작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지난 7월 6일 학교자치·시민교육 실천 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하여 공유하는「월간 공유」를 발간했다.

「월간 공유」는 공유를 통해서 성장하고, 성장은 다시 공유하는 ‘공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의 학교자치와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됐다. 이는 사례 공유가 일상화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현장의 요구에 대한 ‘광주하남 학교자치 워킹그룹’의 정책 제안이 구체화 된 것으로, 교사ㆍ학생ㆍ학부모에게 학교자치 실천 이야기, 시민교육 실천 이야기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접수한 뒤 매월 1건을 채택하여 학교툰으로 제작,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인스타그램 계정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간 공유」창간호는 미사강변고등학교가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생생한 만화로 그려냈다. 작년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교직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한 이야기, 실천하며 들었던 고민 등을 공유해 아직 교직원회를 구성하지 못하거나 적극적으로 운영하지 못한 학교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월간 공유」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누구든지 볼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DM으로 언제든지 사연을 접수할 수 있다.

한정숙 교육장은 “지역의 학교자치 이야기, 시민교육 실천 이야기가 만화로 제작되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으며 사례 발굴과 공유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며 “학교가 공유한 이야기로 이웃의 학교가 성장하고, 성장을 다시 공유하는 ‘공유를 통한 성장’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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