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행사 위해 데카트론 코리아와 업무협약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이하 수련관)은 지난 6월 26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속가능한 환경도시조성을 위한 ‘H.Y[Hanam Youth, 하이]-day’ 플로깅 활동(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청, 수련관, 광주향교, 종합운동장 등 하남시 일대 8개의 코스에서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비롯한 약 100여명의 하남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주도적 활동으로 진행됐다.

수련관은 플로깅 활동을 위해 세계 1위 종합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플로깅 물품 및 스타필드 하남점과 데카트론 매장 내 플로깅 활동 홍보 영상 송출 등을 지원받았으며, 데카트론 하남점 이재곤 부지점장과 직원들이 하남시민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발대식 및 해단식, 참가자 대상 경품 추첨을 진행했고, 포토존 사진 촬영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구성했다.

이번 활동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 김상호 시장은 “한정숙 교육장님과 함께 1년 전 천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수업을 진행했었다. 그 때 플로깅 활동을 처음 얘기했었는데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해 준 수련관에게 감사하다. 또한, 하남시민과 함께 참여한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구 한모퉁이가 깨끗해지고 우리의 마음도 맑아졌다고 믿는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재영 관장은 “뜻깊은 활동을 통해 하남시를 더 좋게 변화시켜보자는 청소년 및 직원들의 제안을 통해 수련관 1주년 기념 플로깅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시민분들께 감사하고, 1주년을 맞이한 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해 더욱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코스별 10명 이내의 인원 구성, 사전 안전교육, 체온 체크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수련관은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하남시 주요 거점을 기준으로 H.Y-플로깅 주간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31-760-5800

하남신문 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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