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에서 천안서초와 대결

 

 동부초등학교(교장 정필호) 핸드볼부가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강원 삼척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전 겸 제76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6월 12일 대전 복수초와의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하였지만, 6월 13일 광주 농성초와 14일 창원 반송초를 차례로 꺾고 조 2위로 본선 경기에 진출했다.

6월 15일 다른 조 1위로 본선에 올라온 인천 부평남초와의 8강 경기에서 가볍고 유기적인 움직임과 끈끈한 조직력으로 경기를 풀어 나가 접전 끝에 16:14로 승리했다.

앞선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은 핸드볼부 선수들은 6월 16일 충북 증평초와의 4강 경기에서 19:12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6월 17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인 천안서초와의 대결에서 26:12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필호 교장은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열심히 훈련해 얻은 값진 준우승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