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20명 5회차 공연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6월 15일 북한백두한라예술단(단장 김영옥)과 함께 제6회 코로나19 극복 주민음악회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해 치유와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 된 단원과 음악회를 진행해 지역사회 간의 소통, 화합의 장을 만들어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된 공연이다.

특별히 제6회 주민음악회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 1회 20명씩 5회기를 진행하여 총 100명의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음악회로, 코로나 상황에서 문화 활동이 줄어들어 더욱 취약한 문화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음악회로 계획됐다.

조혜연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공연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극복하고,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여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주민들과의 문화예술로 소통, 화합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음악과 공연을 통해 위로와 힐링을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휴식처와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영옥 단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연을 잠시 중단하여 많이 아쉬웠지만, 복지관과 함께 북한백두한라예술단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을 기원하며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통하여 지역주민들과 북한이탈주민들과의 화합,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15일 첫 공연을 개최했으며, 6월 16일, 6월 17일, 6월 22일, 6월 29일 총 5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