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시민들의 쉼터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 하남2) 의원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주민 중심의 강당 신설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LH공사 측의 20년 무상임대 조건으로 사용되고 있는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노인, 장애인, 새터민 및 저소득층 대상의 사회복지공동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문제를 예방𐄁치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정담회는 복지관 내의 시설 부족에 대한 애로점과 강당 신설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13단지 내 휘트니센터 공간 확장과 대규모 강당의 필요성, 복지관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혜연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불만이 쇄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특히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자 증가로 불편함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휘트니센터 공간을 잘 활용해 넓은 강당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추민규 의원은 “직원들의 쉼터 부족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같은 문제로 시급히 해결해야할 현안이다.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의 문제는 LH 공사와 하남시, 경기도의 협력과 소통으로 풀어야 할 숙제다”고 말하며 “6월 회기가 끝나는 대로 3자 협의체 구성을 추진해(경기도𐄁하남시𐄁LH) 미사 행복마을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LH 공사의 20년 무상임대 조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종사자는 20명, 시설 규모(대지)는 304㎡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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