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동 임대주택 지역 생활안정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임대주택 지역의 생활안정화를 위한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집중되어 있는 임대주택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게 됐다.

사업내용으로는 하남시 감일동 스윗시티 8단지 경로당취약계층 100세대를 선정해 격주로 밑반찬과 생필품(백미, 여름김치, 라면 등)을 지원하고, 선정되지 못한 주민은 자유롭게 식재료를 꺼내 갈 수 있도록 공유냉장고(경기도농수산진흥원 보조금)를 설치한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안동분 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에 제약이 많아져 공유냉장고를 설치하게 됐다.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부담 없이 식재료를 챙겨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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