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한 학교로 찾아오는 교육

 남한중학교(교장 박현숙)는 5월 10일, 17일, 24일 1학년 자유학년제 사회 교과 주제선택활동 시간에 1학년 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 ‘학교로 찾아오는 사회적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 경제교육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청이 협약을 맺어 예산을 지원하는 하남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하하하 함께하남」중 인문 영역 프로그램으로 ‘궁금해요, 사회적 경제’, ‘우리 마을을 살리는 사회적 경제’, ‘사회적 경제를 알면 환경이 보인다’, ‘체험하는 사회적 경제’라는 주제로 총 4회기 8시간을 계획했다.

하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학교로 강사를 파견해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 공감, 나눔의 사회적 가치 공유 및 사회적 문제와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하남시 사회적 경제 기업을 이해하며 풍선아트 체험, 이성산성 3D 입체 퍼즐 체험, 할로겐 캘리그라피 등 사회적기업 제품을 체험하면서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사회적 경제교육에 참여한 1학년 최모 학생은 “사회적기업에 대해서 전혀 몰랐었는데 사회시간에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을 체험하고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남한중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교생이 등교하여 정상수업을 하고 있고, 학교와 마을을 잇는 학교 안•밖 마을(체험)학교「하하하 함께 하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청해 교과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 주제 선택 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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