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하하하 함께하남」중 진로 영역 프로그램

 남한중학교(교장 박현숙) 도시농부반 학생들이 지난 5월 26일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는 쿠킹클래스 활동에 참여했다.

쿠킹클래스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청이 협약을 맺어 예산을 지원하는 하남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하하하 함께하남」중진로 영역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국가별 세계 요리를 스스로 만들어 보며 음식 조리법을 익히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3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 밖 마을체험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역사, 친환경, 안전, 인문, 진로, 예술 체육,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하는 중학생 시기에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행동의 제약을 받았던 학생들에게 정서적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하남 시민으로서의 자긍심도 가질 수 있는 아주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고 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교내에서 상추와 고추, 토마토 등을 키우는 활동을 하던 도시농부반 동아리의 친구, 후배들과 학교 밖으로 나와 마을체험학교에서 맛있는 음식도 직접 만들어 보고 먹으면서 더 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남한중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전교생이 등교하고 있고, 학교 안•밖 마을(체험)학교「하하하함께하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청해 교과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 주제 선택 활동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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