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숲초등학교(교장 김창규)는 5월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천 당산초등학교에서 다음 참여자로 지목된 위례숲초등학교는 학교장, 녹색어버이회 회장, 녹색어버이회 회원, 학생 및 교직원 등이 등교하는 학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 모두 팻말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1단 멈춤(일단 멈춰요!)’, ‘2쪽 저쪽(양쪽을 자세히 살펴요!)’, ‘3초 동안(잠깐 대기해요!)’, ‘4고 예방(방어 보행, 배려 운전 습관을 키워요!’라는 교통안전 표어를 활용하여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교통안전 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일단 멈춰 도로 양쪽을 살피고, 안전을 확인한 뒤 보행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운전자들은 정지선에서 일단 멈추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인한 뒤 출발하는 배려 운전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진행한 행사였다.

김창규 교장은 “학생 안전을 위해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멈춤’, ‘관찰’, ‘배려’의 생활 태도를 습관화해야 한다.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학교와 마을의 모든 공동체가 협력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교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송일초등학교장(경기), 현화초등학교장(경기), 중부초등학교장(경기)을 지목했으며 교통안전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