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대비반 및 학습 멘토링 연중 무료 운영

 하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검정도시 대비반에서 올해 1차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 16명이 전원 합격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대학생과 전문 강사 등 멘토들의 1:1 맞춤형 학습 지도,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강의 수강권 무료 지원 등을 통해 응시생들의 전원 합격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은 2017년 17명 전원 합격, 2018년 33명 중 31명 합격, 2019년 37명 전원 합격, 2020년 35명 중 34명 합격으로 매년 100%에 가까운 검정고시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대학입시 로드맵 메이커’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해 대학전략 입시설명회와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반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며, 오는 6월로 예정된 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 기간에 맞춰 대리 접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비반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꿈드림(하남시 조정대로 111 청소년수련관 2층, 031-790-631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학습 공간과 수준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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