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영업이익 일부 기부

 

 현대지식산업센터에 있는 픽셀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와 백미 50포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인플루언서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는 픽셀럽은 지난해 프로필 멀티링크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

픽셀럽 정구영 팀장은 “올해 팀원들과 공동구매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매달 영업이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는데, 한 달 만에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를 시작으로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염규진 덕풍3동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세심한 마음과 손길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픽셀럽은 공동구매를 해준 인플루언서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는 기부만을 위한 공동구매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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