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이 4월 28일 환경·문화예술 융·복합 프로그램 공동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올 해 초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공동으로 선정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환경&문화 실험실(E&C LAB)’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예술 및 환경을 매개로 환경·문화 거버넌스 확대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문화재단 문화․예술 활성화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환경문화 실험실[E&C LAB] 사업 공동 실행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는 환경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해 연구를 진행하며, 라운드 테이블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생태·환경 현장 분석을 통한 연구과제를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연, 축제, 전시, 교육 분야에 걸쳐 환경과 문화의 공존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각 재단은 2022년도 문화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주요 문화재단인 구리, 오산, 하남이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서로 협업하는데 의의가 있다. 21세기 환경과 문화라는 새로운 화두로 상호 교류하여 지역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또한, 환경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협업을 통해 하남다움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차별화된 경기도 대표 문화브랜드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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