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하남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4월 23일일부터 5월 4일까지 언택트(untact)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은 코로나 19로 인해 매일 등교할 수 없고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 모습을 확인하기 어려운 현재 상황을 고려해 쌍방향 도구인 zoom을 활용, 실시간으로 학부모를 교실로 초대해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개수업은 1~6학년 학급 담임교사, 교과전담교사, 보건교사, 특수학급 교사의 수업 공개일에 실시간으로 학급별 zoom 주소에 학부모가 접속해 수업을 참관하고, 참관 후 온라인 참관록으로 학부모의 의견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을 통해 학부모를 학교 교육의 동반자로 수용하며 교사의 수업 및 학생지도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며 자녀의 학교생활 체험 기회 제공했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생활이 궁금했는데 실시간 쌍방향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고 학교 가는 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교장은 “코로나 19 상황이지만 적극적으로 학교의 모습을 학부모, 학생과 함께 공유하며 의사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교육공동체로서의 의식을 가질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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