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활동에 흥미를 부여

감일중학교(교장 박애경)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세계 책의 날의 맞이해 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독서 활동에 흥미를 부여하고, 학교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며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일정을 고려, 2주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으며 4월 12일부터 16일에는 2·3학년 학생, 4월 19일부터 23일에는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맛있는 독서하자’라는 주제로 해당일에 책을 대출하는 모든 학생에게 젤리를 증정하고, 학생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독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고 독서 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나무 키우기’라는 주제로 독서 또는 도서관 하면 떠오르는 생각을 포스트잇에 적어 도서관의 독서 나무에 붙이면 간식을 증정했다.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프로그램 시간에는 책갈피 만들기에 도전하여 친구들에게 선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열에 구우면 작아지는 매직페이퍼로 책갈피를 만들었는데 도서관에서 재료, 책갈피 도안, 미니 오븐을 준비하여 하루에 50여 명의 학생들이 책갈피를 만들었다.

또한 ‘연체자 구출 작전’이라는 주제로 행사 기간 동안 책을 빌리러 온 연체자들의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어 학생들이 더 많은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독서 경험을 나눌 수 있었으며 독서와 도서관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박애경 교장은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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