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

 은가람중학교(교장 어영미) 학생들로 이루어진 ‘SIGMA’팀이 지난 4월 10일 한국학교발명협회와 서울신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대상을 수상,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DI : Destination ImagiNation)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는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팀의 협력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 창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초등부(EL), 중학부(ML), 고등부(SL), 대학부(UL)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한민국 창의력 올림피아드’는 세계 DI 대회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는 대한민국 대회로 도전과제(A, B, C, D, E, 봉사 분야)와 즉석 과제를 해결해 점수합산으로 대표팀(5인~7인)이 선발된다. 기존 대회 진행 방식은 현장에서 준비한 과제를 발표하고 즉석에서 짧은 시간 안에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도전과제는 영상제출, 즉석 과제는 zoom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은가람중학교의 학교 교육 목표가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인 만큼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활동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평소 은가람중학교에서는 과학동아리(프린키피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 창의융합상상소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어영미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모두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주고 창의적인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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