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학생자치회와 연합해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친구 사랑 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친구 사랑 운영 주간은 코로나 19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적어지고 학교에서도 다양한 활동이 제한되어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울한 아이들에게 친구를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등교 시간 친구 사랑 캠페인 활동으로 친구에게 사랑 카드와 간식을 나누어주고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나누어준 간식과 함께 전달했으며, 친구 사랑 시를 전시하여 감상하도록 했다.

또한, 각 교실에서는 학급별로 친구 사랑 5계명 만들기, 친구 사랑 편지 전달하기, 친구 캐릭터 그리기, 친구 이름 삼행시 짓기, 학교폭력 예방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친구 사랑 실천 활동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은 “입학해서 마스크만 쓰고 다녀서 친구 얼굴도 잘 몰랐는데 친구에게 카드랑 간식을 받게 되어 너무 좋았고 친구 얼굴 그리기를 하면서 친구를 자세하게 보게 되어 친구 얼굴을 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교장은 “자치회가 주도해 운영한 등굣길 친구 사랑 캠페인으로 전교생이 참여하여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로의 고마움을 편지로 나누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여 좋았다. 앞으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친구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학교에서 실시하여 우리 아이들 모두 즐겁게 학교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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