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교육 콘텐츠 ‘급여 톡톡’ 개발을 통한 교육 및 보급 추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며 신규 공무원들이 고충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겪는 신규 공무원의 고충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소통해 이를 해소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함에 따라 교육기관의 인력을 효과적으로 관리·운용하고 있다.

고충 해소의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새로운 시작, 60일 check’ 찾아가는인사 상담 실시, 신규 공무원 대상 실습형 맞춤급여교육 실시, 자체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한 교육 및 보급추진 등이다.

‘새로운 시작 60일 check’는 신규 발령 60일 이내에 근무지에 방문해 개별 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인사 상담’이다.

이 프로젝트는 신규 공무원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립감과 어려움을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든든한 ‘선배’가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제로 어려워하는 업무에 대해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1:1 멘토링을지원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인사 상담을 통해 현장의 고충을 듣고 신규 공무원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이 급여교육임에서 착안해 맞춤형 급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다수의 신규 공무원이 발령과 동시에 급여업무를 완벽히 수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는 의견이 있어, 관내 급여업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을 강사로 섭외해 실습형 맞춤 급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관내 지방공무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한 급여교육 유튜브 영상인 ‘급여 톡톡’ 개발을 통해 교육 및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급여 톡톡’ 영상은 맞춤형 급여교육이 신규 공무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에서 착안, 신규 공무원과 임용 대기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급여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유튜브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게재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접근성과 확산성이 높은 유튜브를 교육 콘텐츠의소통 창구로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보급했다.

찾아가는 인사 상담과 실습형 맞춤 급여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 “신규로 발령받아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궁금하기도 했고 누구와 소통해야 할지도 막막했는데, 찾아가는 인사 상담을 통해 내가 업무상 어려워하는 분야가 급여라고 말씀드렸더니 급여교육을 개설해주셔서 실무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나를 케어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느낌을 받아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박미옥 기획경영과장은 “광주하남 교육의 소중한 인재인 신규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마음놓고 털어놓길 바라며, 이를 해소하면서 공직 생활의 첫 단추를 끼워 교육 발전에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바란다. 아울러, 다방면의 지원 방안을 마련한 직원들에게도 감사의말씀을드린다.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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