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노선 하남 유치위원회’와 유치전략 회의 가져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하남)은 지난 3월 26일 GTX-D 노선 하남 유치위원회(공동유치위원장 유병기)와 전략회의를 갖고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하남 유치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지자체 및 국회,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GTX-D 노선 하남유치위원회를 구성, 김포~하남을 연결하는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대내외 유치 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유치 희망 지자체 자체용역 이후 건의된 서부권 급행철도 노선(안) 등을 토대로 수요, 사업비, 기존 철도 노선에의 영향, 정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철도망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 신설 필요성, 노선계획 등을 검토 중으로, 올해 상반기 중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철도산업심의위 등을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유치위원회 자문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공동유치위원장 유병기(하남문화원 원장), 사무국장 정병용(하남시의회 의원), 홍보국장 오지훈(하남시의회 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진일·추민규 도의원 등 유치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유치활동 점검과 주민과의 대화 등 소규모 공청회로 건의된 지역주민 의견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유병기 공동유치위원장은 “GTX-D 노선 유치에 대한 하남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에 하남시민 모두의 열망을 모아서 단합된 모습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내달 중 하남시 모든 권역 및 관련단체를 포함하는 범시민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대내외 유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종윤 의원은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는 하남시는 앞으로 개발될 교산신도시까지 진행되면 인구가 4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성장 중인 하남시의 교통망 확보를 위해 GTX-D 노선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TX-D 노선 하남 유치는 최종윤 의원의 주요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8월 국회 국토위원장 진선미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등과 함께 하남시·강동구 GTX-D 노선 공동유치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상호 하남시장 등 부천·김포·하남시 지자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GTX-D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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