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 예산확보에 힘써

 

학생들의 심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운동시설이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안정희·이하 애니고)에 설치됐다. 경기도의회 추민규 도의원이 지난해 12월 안전스포츠클라이밍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해 애니고에 설치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시설은 전국 최초로 안전클라임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시설물로 알려지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희 교장은 “오래된 학교 건물이다 보니 많은 것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상황이라 걱정이 앞섰는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작품성을 뛰어넘는 등 다각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하여 만든 작품성 있는 안전클라이밍이라 더욱더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전클라이밍 설치예산 확보에 주력한 추민규 의원은 직접 애니고를 방문해 해당 시설물을 둘러봤다.

추민규 의원은 “학생중심의 학교에서 학생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작품성 있는 안전클라이밍이 만들어져 기쁘다. 무엇보다도 심리적으로 마음이 연약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다 보니 이러한 시설물이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강당의 여러 부분 노후화 상태를 직접 점검해 도교육청 시설과에 의뢰할 예정이며, 꼭 강당 내부의 시설물이 제대로 보수될 수 있도록 학생안전과 건강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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