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유치, 지하철9호선 개통,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논의

 최종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은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시정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하남시 각 동의 주민대표들과 함께하는 ‘2021년 주민과의 대화’(주최 하남시청)에 참여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2021년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3월 8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23일 감일동까지 10일간 하남시 14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각 동의 주요 사업과 현안사항, 2021년 주요 시정운영계획과 중점사업을 설명했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동별 주요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매회 2시간가량 진행된 ‘2021년 주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윤 의원을 비롯해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시의회 의장 및 하남 시의원들과 하남시청 관련 공직자, 각 동 유관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함께 공유했다.

최종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하남 시정의 방향과 시의 정책들을 보고하는 2021년 주민과의 대화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굉장히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전하며 “백신 접종을 통해 나와 우리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남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종윤 의원은 지하철 5호선 2단계 구간 개통, 9호선 개통을 위한 원활한 사업 추진, GTX-D노선 유치, 자족도시를 위한 기업 유치, 교통·교육 인프라 등의 도시재생 문제 해결 등 하남시의 여러 가지 현안 문제를 언급하며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상호 시장을 중심으로 집행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 정책과 방향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 예산과 실질적으로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1 주민과의 대화를 계기로 최종윤 의원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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