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주민 의견수렴(망월 315, 풍산 283-1번지)

 하남시는 최근 급증하는 강력범죄 및 차량을 이용한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년 중 설치예정인 방범용 차량감시 CC-TV 설치에 앞서, 위치 및 설치사실을 미리 알려 이해관계인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치예정인 곳은 망월동 315번지선 부근과 풍산동 283-1번지선 부근으로 두 지역은 하남시와 서울시 강동구 경계지역이다.


 행정예고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로 방범용 차량감시 CC-TV 설치예정 위치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18일까지 의견서를 시청 정보통신팀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CC-TV설치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행정행위이기에 관련법에 따라 행정예고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별다른 의견이 없을 경우 CC-TV를 설치해 우범지역에 대한 감시 강화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범죄발생 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판독하는 등 사건 해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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