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균 99% 사멸

 풍산동에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인 (주)케이바이로가 지난 3월 3일 700만원 상당의 항바이러스 필름 100롤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케이바이로 김현식 총괄이사, 이동호실장이 참석했다.

김현식 총괄이사는 “하남시 복지시설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하남시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복지시설에 잘 전달해 방역에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바이로는 세균만 잡는 항균필름을 넘어 코로나19 균을 99% 사멸하는 항바이러스 필름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업이다.

케이바이로 항바이러스 필름은 바이러스 불활화 시험을 통해 유해바이러스 4종(코로나19, 신종 인플루엔자, 콕사기, 헤르페스)에 대한 사멸효과를 입증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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