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로 안전확보 위해 전직원 참여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신설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국·과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3월 2일부터 2주간 학생 교통 지도에 직접 나선다. 교육지원청 전직원이 하루 24명씩 근무조를 편성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교통 지도는 신설학교 앞 횡단보도 뿐 아니라 학생 통학로 곳곳에서 펼쳐지며, 교통 지도 장소는 신설학교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날 교통지도에 나선 직원들이 착용한 형광 조끼와 교통 안전기는 하남시와 광주시 녹색어머니회에서 협조한 물품으로 신설학교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남경찰서, 광주경찰서, 대한노인회, 모범운전자 연합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의 협조와 동참을 이끌어냈다.

올해 신설된 초등학교 4개교(위례숲초, 단샘초, 송정초, 신현초)와 고등학교 1개교(감일고) 등 5개교는 3월 2일 개학과 동시에 일제히 입학식을 갖고 새학기를 시작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신설학교의 개교 직후의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 통학 안전 확보와 신설학교 지원에는 직급과 부서를 초월하여 교육지원청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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