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10가정에 전달

 춘궁동 성북교회(담임목사 김형태)는 지난 2월 18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

성북교회 교인들은 이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성껏 만든 반찬을 지역 저소득 어르신 10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형태 목사는 “홀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격주 목요일마다 반찬나누기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복순 춘궁동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성 가득한 반찬 나눔 봉사를해 주신 성북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온정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63년 넘게 춘궁동에 뿌리를 두고 있는 성북교회는 물품 기탁과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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