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인원 2,100명 헌혈 참여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원장 김영길)은 지난 2월 8일 하남고등학교(교장 김광욱)에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의장 표창은 하남고등학교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생명나눔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공로로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을 수상했다.

하남고등학교는 2018년 173명, 2019년 126명, 2020년 98명 등 2006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인원 2,100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매년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했다.

김영길 원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매년헌혈인구가 감소하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학창시절 초회 헌혈의 경험이 사회인으로 성장하면서 지속성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욱 교장은 “생명나눔 헌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이 헌혈이라고 생각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미션스쿨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여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두 기관은 생명나눔학교 협약(MOU)을 통해 생명존중 교육과 헌혈참여 등 지속적인 협업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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