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300만원, 우수 150만원- 9월4일까지 접수마감

 올해로 20회째 접어든 하남미술대전은 백제의 고도 하남위례성의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미술 블록화를 형성 발전시키며 역량있는 미술인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하남시 문화창달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하남지부(지부장 김부경)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전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지만 하남위례문화권에 재적 및 거주자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자이면 된다.


 공모내용은 1부(서예, 조소‧설치, 공예, 문인화) 2부(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사진) 등 크게 8개 분야이며 작품크기와 상세내용은 규정에 따라 제한되므로 주의가 요구되며 1인당 3점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은 국내외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이며, 규정에 입각한 작품, 전시기간 중 파손 위험이 없는 작품 등이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30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이 우수상은 종전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으며 15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이 각각 주어지며, 특선에는 각 부문별 약간명 과 입선 약간명 등으로 짜여있다.


 이번 대전에서는 본 대전 수상작가는 하남미술대전 운영 규정 제17조와 18조에 의거 추천⋅초대 되며, 대상은 7점, 우수상 5점, 특선 3점, 입선 1점이 주워 진다.


 한편 이번 대전은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하남문화원이 후원하며 수상작품 전시는 오는 9월23일에서 25일까지(1부작품), 9월26일에서 28일까지(2부작품) 하남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문의 031-791-1030).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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