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미사에 이어 세 번째

 

하남시 신장동 공영주차장 부지 내(하남대로776번길 77)에 ‘신장 스마트도서관’이 12월 7일 개관했다.

원도심 도서관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 위례‧미사에 이어 신장동에 세 번째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

신장 스마트도서관은 무인자동도서대출반납기에 신간 위주의 장서 430여권을 구비하고 있으며 터치스크린 및 음성안내, 인기도서 정보 검색, 책 살균, 장애인 눈높이 맞춤 기능 등 편의도 제공한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장도서관 리모델링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장 스마트도서관이 개관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서 독서를 통해 마음의 안식과 삶의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말부터 위례와 미사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례는 월 300여권, 미사는 월 1000여권의 도서 대출이 이뤄지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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